천안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극복을 위해 성금 5700여만원을 모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시는 지난 2일부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근수),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순태)이 공동으로 소속 직원 2000여명 대상 자발적인 모금을 벌여 5749만1270원을 9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직원들의 바람에 따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배분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재난위기가정 등 감염병 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 의료진 자원봉사자 지원,
천안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 급식 식자재 공급중단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먼저 시는 8일부터 서북구 보건소 옆 부지에서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친환경 농산물 무인 판매장’을 개설해 운영한다.무인 판매장에는 오이, 애호박, 감자, 토마토 등 9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이 판매되며,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생산농가의 대면 접촉 없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고 수납함에 현금을 결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시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접수를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시에 따르면 신청 첫날인 6일, 온라인 신청 205건, 오프라인 현장 898건 등 모두 1103건이 접수를 마쳤으며, 전담 콜센터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문의를 해오고 있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충남도 시·군 중 유일하게 현장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http://www.cheonan.go.kr)을 갖춰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온라인 신청을 원하는 시민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 및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 1278억3500만원을 투입하고 본격적인 경제 조기안정 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2월부터 경제상황대응반을 구성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조기시행, 피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피해 신고센터 설치, 예산 신속집행,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왔으며, 3월에는 본격적인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8개 분야 26개 부서 64개 과제로 구성된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에 시가 발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제5회 서해 수호의 날인 27일 천안함 46용사 10주기를 맞아 태조산 보훈공원의 천안함 추모비를 참배했다.참배는 구만섭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등 13명이 함께 천안함 추모비를 찾아 분향과 헌화 후, 46용사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진행됐다.참배에 참여한 이들은 천안함 생존자 전준영 씨가 제작한 희생장병 추모 배지를 달고 46용사와 고(故)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만섭 권한대행은 “서해 해상을 20년간 지켜왔던 천안함의 위상을 기억하고 나라를 지키다 희생
천안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천안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이 27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된다.직산읍 모시리 일원에 33만3872㎡ 규모로 조성되는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며, 총사업비 1921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지난 2016년 1월 국토교통부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에 선정된 천안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주민설명회, 관계기관(부서)협의,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7일
천안시 번영로 운동장사거리 고가차도의 차량통행이 이달 말부터 개시된다.천안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서북구 번영로 운동장사거리 고가차도 건설공사가 교량 건설, 보강토옹벽·도로 포장이 완료돼 오는 31일부터 차량통행이 이뤄짐에 따라 26일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번영로(운동장사거리) 고가차도 건설공사는 LH에서 천안아산신도시 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3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연장 840m 구간에 대해 지난 2017년 5월에 착공했다.이번 현장점검은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 LH, 천안서북경찰
천안시복지재단은 연세우일치과(이규태 대표원장)가 기부금 500만원을, 주식회사 뉴앤뉴(이호영 대표)가 손소독제 1만40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연세우일치과는 1984년 개원해 이연종 초대원장을 시작으로, 이규태 대표원장, 이규나 부원장이 중심이 돼 정성으로 환자진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꾸준히 국내외 의료봉사 및 후원금/품 전달 등 다양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번 후원금은 환자의 폐금을 모아 일괄 처리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후원하는 ‘폐금을 사랑으로’라는 캠페인과 병원 직원들의 십시일반으로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천안함 챌린지 REMEMBER 772(이하 천안함 챌린지)’에 참여했다.천안시는 3.26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와 오는 27일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SNS 천안함 챌린지 참여, 추모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해군과 천안함재단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천안함 챌린지를 실시하는 가운데 구만섭 권한대행은 ‘천안함의 항해는 우리 마음속에서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쓴 메시지를 직접 들고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며 사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으로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선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운영제한 시설별로 현장점검반을 종교시설반, 실내체육시설반, 유흥시설반, PC·노래연습장반, 학원반, 목욕장업반, 요양원반 등 7개 분야로 편성·운영하고,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은 운영중단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점검은 합동 단속으로 제한시설에 15일간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해야하는 경우에는 시설·업종별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한다.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천안시복지재단은 서울대명안과(대표원장 김이태/차용재)가 마스크 1000장과 후원금 300만원을, 주식회사 삼안(대표이사 최동식)이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대명안과는 2018년 병원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데 이어, 천안시와 의료지원협약 체결하고 매월 1명씩 200만원 상당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천안시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김이태 서울대명안과 대표원장은 “의료는 복지라는 마음으로 항상 진료에 임하고 있다”며 “마스크와 후원금이 천안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돼 하루빨리 건강하고 활기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애숙)는 지난 17일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를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번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감염병대응센터, 동남구·서북구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애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만섭 천
천안시가 ‘나무로부터 더 큰 내일로(路)! 500만 그루, 나무로 푸른도시 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도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낸다.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2020년 추진계획을 설정했으며, 산소생성숲 조성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 나무심기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2019년 누적 162만8000그루를 심어 500만 그루 대비 32.5%의 식재율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29만여그루를 심어 식재율을 58%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먼저 트리-제너레이션(TREE-G
천안시가 공공청사의 공기질을 개선하고 녹색도시 천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청사 내부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시는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10억원(국비5, 도비1, 시비4)을 확보함으로써 이번 시청사 실내정원 조성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 공모사업은 춘천시와 동시에 관공서 실내정원 조성의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시는 시청사 내 1층 로비와 도솔쉼터(버즈), 민원실 내 벽면녹화, 기둥녹화 등 약 800㎡ 면적에 대규모 실내정원을 조성하고, 벽면에는 빔조명 프로젝터를 설치해 다양한 테마의 조명, 이미지, 그림 등을 연출한다는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집단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체력단련장, PC방,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체력단련장,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PC방, 요양시설 등 노인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시는 민관 합동으로 2인 1조 5개반의 방역팀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요양시설 128개소, PC방 372개소, 체력단련장(헬스장) 153개소를 소독하고, 예방활동 홍보물 부착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하도록 조치하고 있다.이 외에도 시설 관계자
천안시가 모바일 앱 기반의 IC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를 4월 7일 500억 규모로 발행한다.당초 천안사랑카드의 발행 시기는 4월말이었으나,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초로 앞당겨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천안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천안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발행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다.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종이 상품권이 아닌 모바일 앱 기반의 IC카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해 편의성을 높이면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할 수
천안시는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웨이하이시) 문등구(원덩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에 마스크 3만2500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문등구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에 마스크를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천안시에 11일 3만2500장의 마스크가 도착했다.문등구가 보낸 마스크 상자에는 ‘한 길로 이어진 푸른 산, 함께 비바람을 견디자’라는 뜻의 ‘청산일도 동담풍우(靑山一道 同擔風雨)’가 적혀있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문등구의 따뜻한 정과 양 도시의 견고한 우정이 돋보인다.앞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6일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정된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위치한 유량동의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방문은 유량동의 우정공무원교육원이 대구지역의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경증 환자 생활 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구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원성17통 마을회관을 찾아 경증환자를 받아준 주민들을 격려하고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간담회 후에는 지역상권을 살리는 차원에서 마을 인근 식당에서 주민들과 식사를
코로나19가 천안지역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선료진료소 운영과 방역활동 등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천안시 공무원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지역 소재 식품제조업체인 남양유업 주식회사(대표 이광범)는 근무자들을 위한 빵과 과자 1,200개와 음료수 1200개를 전달했으며, 성환읍 소재 BS푸드는 김치를, 천안시외식업지부는 사발면 등을 지원했다.김호기(효덕목장 대표) 씨는 지난 5일 불철주야 코로나19 감염 대응에 힘쓰고 있는 코로나19대응추진단에 찾아가 직접 생산한 요구르트 500개(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김호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돼 밝고 활기찬 천안시가 되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천안시가 코로나19 지역 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교사암연합회,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대전교구에 각종 종교행사를 취소·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종교계가 시 방역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로 나섰다.천주교 대전교구(성당 20개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9일까지 모든 미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교회 580개소는 3월 8일을 포함한 정기적인 예배를 연기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 관내 사찰 90개소도 모든 법회를 진행하지 않